베껴쓰기/자기계발서

글쓰기 :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냥작 2020. 3. 5. 10:36
SMALL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 송숙희

 

글쓰기는 가르칠 수 없다. 베껴쓰기 하면서 배워라!
잘 쓴 글을 매일 한편씩 베껴쓰기 함으로써 맞춤법에 맞는 단으롤 골라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어법에 맞게 문장을 쓸 수 있으며,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서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된다. 이것이 베껴쓰기라는 훈련법의 마력이자 매력이다.

 

 

책후기 ★★★★★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글쓰기란 것은 정말 타고나야 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 할만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좋은 글쓰기 공부법 하나를 알려준다. 먼저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베껴쓰기를 통해 이 '감각'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수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베껴쓰기가 꽤 효과적인 글쓰기 연습법이라고 느껴졌다. 칼럼이란 단순한 팩트 위주의 기사가 아닌 한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길지 않고 짧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1000자 내의 짧은 칼럼이 한 권의 책처럼 간단명료하게 적혀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선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글을 잘쓰는 사람들의 글을 그대로 따라쓰면서 글의 구성과 감각,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나도 오늘부터 당장 베껴쓰기를 통해 글을 제대로 배워봐야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좋은 책이었다.

 

 


2art 1. 글을 잘 쓰려면 베껴쓰기 하라고? 베껴쓰기가 뭔데?
24P - 글쓰기에 피요한 감각은 '느낌'이다. 이러한 느낌은 말로는 전수하기 어렵다. 단지 쓰면서 익혀가야 한다.
25P - "독자가 즐길만한 목소리를 찾아내기란 감각이다. 감각이란 절뚝거리는 문장과 경쾌한 문장의 차이를 들을 줄 아는 귀이며, 가볍고 일상적인 표현에 격식있는 문장이 끼어들어도 괜찮을 뿐 아니라 불가피해 보이는 경우를 아는 직관이다. 완벽한 감각은 완벽한 음정처럼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습득할 수 있다. 비결은 그것을 가진 작가를 연구하는 것이다"
<글쓰기 생각하기 - 월리엄진서>

25P - 글쓰기란 재능도 기술도 아닌 감각의 문제다
27P - 글 잘 쓰는 사람의 애티튜드를 가진 이는 옷 잘 입는 사람이 귀고리를 수없이 바꿔달며 스타일을 완성하듯 문장 한 줄, 콤마 하나, 단어 하나에 이르기까지 병적으로 집착한다. 이를 일러 나는 글쓰는 이의 감각이라 부른다.
32P - 베껴쓰기라는 행위는 글을 읽고 쓰는 데 필요한 총체적 감각을 훈련하는 작업이다.
33P - '베껴쓰기는 서킷 트레이닝' 이라고 비유한 것은 베껴쓰기는 '배우기'가 아니라 '실행하기', 즉 '쓰면서 배우는 훈련법' 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41P- 잘 쓴 글을 매일 한편씩 베껴쓰기 함으로써 맞춤법에 맞는 단으롤 골라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어법에 맞게 문장을 쓸 수 있으며,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서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된다. 이것이 베껴쓰기라는 훈련법의 마력이자 매력이다.
44P- 베껴쓰기란 '쓰기에 이르는 읽기의 길'이다
46P- 베껴쓰기란 이처럼 섬세하게, 문자와 문장과 그 행간까지를 읽어내는 정독이다
51P- 베껴쓰기를 쉴 새 없이 계속하면 당신도 숱한 드로잉 연습으로 자유자재로 선을 다루게 된 고흐처럼, 글을 잘 쓰게 하는 기본적인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단어와 문장, 단락에 대한 안목이 생긴다. 나아가 같은 단어 같은 문장으로도 어떻게 분위기 다른 내용을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된다. 베껴쓰기를 하면 접두사나 접미사, 구두점과 인용부호며 각종 기호들의 사용하는 사례, 즉 표현법을 배운다. 정확히 문장의 의미를 어떻게 가치있게 만드는지 배운다.
문장 형식과 구조를 배운다. 단락의 자연스러운 연결법을 배운다. 부사와 형용사를 어떻게 활용해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는지 배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기억하게 되는, 즉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55P- 잘 쓴 글을 베껴쓰기 하며 쓰기를 배우는 것은 한 위대한 인물의 문화생으로 들어가 그를 흉내 내며 솜씨를 배우는 '도제'와 같다.
56P- 수만번의 날개짓을 하고서야 비로소 날 수 있는 새처럼, 무엇이든 귀한 것을 얻으려면 수천, 수만 번의 노력을 되풀이 해야 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매일 1000자씩만 베껴 써보자.

62P- 베껴쓰기 훈련법의 원칙
① 신문 칼럼을 베껴쓰며 글쓰기의 기본을 익힌다
② 흥미롭게 끌리는 분야의 글을 베껴쓴다.

67P- 단 해당분야로 나아가기 전에 '글쓰기의 기본'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신문 칼럼을 베껴쓰자는 얘기다.
75p - '문장을 짧게 쓸 것', '첫문단을 짧게 쓸 것', '활기찬 표현을 사용할 것', '긍정적인 표현을 쓸 것' 허밍웨이가 근무했던 신문사의 문장 지침이다. 동시에 헤밍웨이 소설 문장의 특징이며, 세상의 소설가들이 헤밍웨이로부터 배우려는 문체희 핵심이다
89P- 어떤 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려면 그 일을 좋아해야 하고 좋아하려면 잘 해야 하며, 잘 하려면 필요한 만큼 수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스터리의 법칙 - 로버트 그린>


Part 2.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다보면 쓰기까지 해결되는 베껴쓰기 제대로 마스터하기
101P - 베껴쓰기를 1번 한다는 것은 신중하고 의도적으로, 제대로 읽는 7단계를 거친다는 뜻이다.

*글을 잘 쓰게 되는 심화 훈련법
①프리뷰잉 (미리읽기) : 신문에서 베껴쓸 칼럼 고르며 읽기
②액티브리딩 읽기 :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읽기
③카핑 : 골라낸 칼럼을 베끼기
④필터링 : 베껴쓴 것을 원문과 대조하여 읽고 고쳐 쓰기
⑤리리딩 : 베껴쓴 것을 다시 읽기
⑥모니터링 : 읽은 것을 더 잘 이해하는 일련의 활동화기
⑦앵커링 : 모니터링한 내용을 글로 써보며 자기화 하기

104P - ①미리 읽기 : 하루 치의 신문에 실리는 칼럼은 주제나 필자가 다양하다. 그 가운데서 읽고 싶은 칼럼을 고르면 된다.
109P - ② 제대로 읽는, 뇌를 자각하는 읽기는 생각을 자극하며 깊어지게 만들며, 새로운 생각들을 뻗어가게 한다.
-내면에 저장된 배경지식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가며 읽는다. 필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읽어라.
-메모지에 솟구치는 생각들을 써가며 읽어보자 (주석 달기)
110P-③베껴쓰기 : 외울 수 있는 한도내에서 가능한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외워 옮겨쓴다.
- 문장 표현은 물론 구두점과 하나까지, 문장 부호까지 원본 그대로 베껴써야 한다.
114P-④필터링 : 잘 못 베껴쓴 부분을 발견하면 원문에 맞춰 고쳐쓴다
118P-⑤다시 읽기 : 소리내어 읽다 보면 내용에 따라 저절로 음의 고저장단과 완급에 신경 쓰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글의 이해도가 높아지게 된다.
122P-⑥다시읽기 : 문자적인 의미와 그 안팍의 숨은 의미를 찾아 종합한다. 이 작업을 통해 핵심 에시지를 결정한다. 핵심 메시지를 찾는게 아니라 결정하는 것이다
-반박을 통해 독자에게 무엇을 강조하는지 찾아보자
-요약하기는 정보를 다시 이야기하는 것, 즉 다시 바꿔쓰는 것이다
126P - ⑦자기화하기 : 베껴쓰기 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관련 저널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읽은 것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습관이 든다. 이러한 과정의 작업을 뇌과학 전문가들은 디브리핑이라 부른다

Part 3. 베껴쓰기 하는 동안 저절로 배운다! 신문기자처럼 읽고 쓰는 특별한 능력 키우기
136P- . 신문칼럼은 일반적인 기사에 비해 쉽고 재미있게 주제를 풀어낸다. 요컨대 하나의 사안에 대한 각 필자들이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는 지를 살펴 그 가운데 가장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칼럼을 베껴쓰다 보면 그 칼럼리스트의 안경을 빌려쓰는 셈이 된다.
①같은 사안을 다룬 칼럼을 모은다
② 각 칼럼의 관점을 정리 해본다
③그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것을 골라 관점의 차이를 찾아낸다
④베껴쓴다

144P- 글쓰기 APT  (*팁)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과 도입부 쓰기
-사안 및 그에대한 관점 짚기
-당신의 입장과 정리하며 제시하기

146P - 신문칼럼을 베껴쓴다는 것은 전달률 높은 글을 쉽고 빠르게 간단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의미이다
149P - '일정한 기준이나 방침에 맞춰 다양한 소재를 모으고 정보에 물건 그리고 물건의 단계성을 발견하며 그것을 짜맞추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이 능ㄹ력은 정보가 과다하게 생성되는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158P- 대중화법이란 한마디로 대중들의 눈높이에서 대중의 마인드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159P- 베껴쓴 칼럼에서 다음 요소를 추려내기를 반복해보자. 신문칼럼의 골격이 한눈에 확 드러나 보일 것이다.
① 흥미유발 요소 : 칼럼에 어떤 점에 끌렸는가
② 결론 혹은 주장 : 칼럼이 주장하는 바 혹은 결론은 무엇인가
③ 요구사항 : 무엇을 어쩌란 말인가

160P- 도입부  (*팁)
-임팩트 있는 첫마디
-관심을 끄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시작하기
-최근의 핫이슈로 시작하기
-격억이나 속담, 고사성어로 시작하기
-사례로 시작하기
165P - 신물칼럼을 베껴쓰다보면 다양한 지식과 정보, 깊이 있는 의견까지 사례를 언급하며 재미있게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Part 4. 읽고 쓰기가 더욱 능숙해지는 베껴쓰기 조금 더 욕심내기 & 베껴쓰기 훈련 지금 당장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