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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냥작 2020. 2. 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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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일반적인 독서법이 아닌 비즈니스 독서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다른 책에선 책을 읽고나서 책 내용을 요약하거나 어떤 것을 느꼈는지 정리하는 것이 올바른 독서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나는 어떻게 행동하기로 했는가’에 대해 생각하는게 올바른 독서법이라고 말한다. 꼭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이 아니더라도, 어떤 책을 읽든지 그 책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프롤로그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써먹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하버드 학생들은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책 읽는 것 자체가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독서보다 실천이 핵심이라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어떤 책을 펼쳤는데 첫 줄에 핵심이 응축되어 있고 내가 그것을 이해했다면, 망설이지 않고 책을 덮는다. 그 이상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기 때문이다

<하버드식 독서법>
• 내 과제에 직결되는 책 10권을 고른다
• 10권을 책상 위에 둔다.
• 필요할 때마다 참고한다.

<1장 책을 많이 읽는데도 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엘리트는 책을 읽지 않는다
-하버드에서는 무엇을 몇 권 읽을까?
-사고력을 기르는 하버드의 ‘사례 연구법’
: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업 방식은 책(교과서)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사례를 가지고 연구하는 이른바 ‘사례 연구법’이다. 실제로 있었던 경영 사례를 과제로 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 사례를 읽고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 이것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공부법이다.

-독서량보다 중요한 실천하는 양
: 미국과 일본의 학생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은 ‘독서량’의 차이가 아니라 ‘책 이용법’의 차이다. 일본 학생은 외워야 할 지식으로 생각하고 책을 읽지만, 미국 학생은 문제 해결의 처방전으로 보고 읽는다. 즉, 일본 학생에게 책이 입력 수단이라면 미국 학생에게는 출력 수단이다.

평론가가 아니라 실천가가 되라
-이론에 해박하지 않아도 된다

: 어떤 일의 성과를 내는 데 이론이나 이치가 중요한 건 아니다. 이론이나 이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고 있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야 한다

: 아무리 이론에 정통해도 평론가인 채로 있어서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머리로 알고 있어서 지식으로 정리할 수는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평론가에 머물기 쉽다.
비즈니스에서 결과를 내고 싶다면 평론가가 아니라 실천가가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알고 있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야 한다. 성과를 올리는 지름길은 당사자가 되어 행동하는 것이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까?
-결과를 내는 사람은 책 어디에 주목할까?
: 앞서 얘기했듯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사례에는 기업의 상태가 객관적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 교수나 집필자의 해석, 분석, 결론은 적혀 있지 않다. 그러므로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은 사례를 읽으면서 항상 이렇게 자문자답해야 한다.
: 미국에서는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중시한다.

-이야기의 다음을 예상할 수 있는가?
: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자기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사물을 보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의견을 만드는’ 독서법
-뭐든지 요약하고 싶어 하는 일본인

: 미국의 독서 감상문은 다르다. 우선 요약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감정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도 적지 않는다.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나는 어떻게 행동하기로 했는가’에 대해 쓴다.
: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가면서 읽으면 책을 사례 연구법처럼 실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모두가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혁신은 일어나지 않는다. 혁신은 의견이 서로 부딪히는 와중에 탄생하기 때문이다.
: 자신의 현재 상태와 책의 내용을 비교하며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따져가면서 읽으면 된다.

- ‘헬로키티와 스와로브스키’의 콜라보레이션은 어떻게 탄생했나?

-읽은 후에는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

: 미국인은 무엇이 적혀 있었는가 하는 것은 중시하지 않는다. 요약 정리를 하거나 중요한 문장을 골라내는 일도 없다. 그 대신 ‘다음 단계’에 대해 쓴다. 책을 읽은 다음 ‘이 책에 쓰여 있는 이론을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보고, 자신이 떠올린 다음 단계와 자기 나름의 결론을 적어둔다.


책을 읽는 목적은 ‘과제 해결’이다
‘알고 있다’를 ‘할 수 있다’로 바꾸는 방법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뭔가를 할 수 있게 되려면 여러 번 반복해서 실천해야 한다.

- ‘몇 권을 읽었는가’에 집착할 필요 없다
: 무엇을 읽었는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이용해보는 것, 즉 실천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면 책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 과제를 해결할 때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될까?


<
2장 세계 최고 엘리트들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당장의 문제에 딱 맞는 ‘최강의 10권’을 골라라
-10권으로 좁혔을 때의 놀라운 효과

지금 내게 필요한 책 10권’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한다.
•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읽을 필요가 있는 책
• 흥미 있는 주제이고 꼭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
• 장래의 내게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책

하버드식 독서법의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확실히 집중할 수 있다
2. 늘 떠올릴 수 있다
3.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다
: 실천해야 할 일, 생각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면 혼란스러워진다. 그러므로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책을 10권으로 좁히면 해야 할 일이 좁혀지기 때문에 자연히 행동으로 옮기기도 쉬워진다.

하버드식 독서법 STEP ①
다시 읽지 않는 책은 버려도 된다
-한 번에 300권의 책을 처분하다

: 하버드식 독서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책을 선정해야 한다
: 지금 내게 필요한 10권’만 눈앞에 둔다.
① 다시 읽지 않는 책, 내게 맞지 않게 된 책은 처분한다.
② 다시 읽을지도 모르는 책, 안 읽었지만 지금 당장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은 책장에 꽂아둔다.

다시 읽지 않을 책을 처분하는 데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
① 이미 실천을 다 했고, 도움이 된 책은 버린다
② 무대에 맞지 않게 된 책은 버린다

-책을 버려서 시간을 번다
: 매몰비용은 문자 그대로, 이미 지출되어 어떤 의사결정을 해도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 책을 버리고, 자료 파일을 버리는 일 등 ‘버린다’라는 물리적인 작업을 하면 내 안에 여백이 많아져 새로운 것을 계속 흡수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해지면 다시 사면 된다
: 책을 정리하는 일은 곧 내 과제를 정리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일이다.


하버드식 독서법 STEP ②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여섯 가지 기준
많은 책 중에서 어떻게 고를 것인가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법]
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훑어본다.
② 교수가 쓴 책을 고른다.
③ 주목하는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고른다.
④ 사회인을 위한 공개 강의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고른다.
⑤ 도표나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른다.
⑥ 서점 순위를 활용한다.

-어떤 책을 고르는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1.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훑어본다
: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는 그 책이 나와 맞는가 맞지 않는가, 읽기 쉬운가 어려운가를 알 수 있는 실마리가 있다.
2. 교수가 쓴 책을 고른다
3. 주목하는 사람이 읽고 있는 책을 고른다
4. 사회인을 위한 공개 강의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고른다
5. 도표나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른다
: 나의 무대에 맞춰 읽을 책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6. 서점 순위를 활용한다

-트렌드를 읽는 서점 이용법

나는 서점에 갔을 때 과제를 해결해줄 것 같은 책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나 화제의 책 등도 대강 훑어본다. 그리고 흥미로운 책이 있으면 지금 내게 필요하지 않더라도 구입하기도 한다. ‘눈앞의 10권’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읽고 싶어질 때까지 책장에 꽂아둔다.


하버드식 독서법 STEP ③
반드시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독서량이 늘지 않는 이유
:
나는 차례를 먼저 보고 ‘과제 해결과 관계없는 페이지’, ‘내용이 흥미롭지 않은 페이지’는 읽지 않고 흥미 있는 부분만 읽는다.
: 5장부터 읽어 책의 요지를 파악한 다음, 앞부분을 읽고 싶어진다면 그때 1장으로 돌아와 읽는 독서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핵심을 찾는다
: 독서의 목적은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실천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만약 200페이지짜리 책의 첫 페이지에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힌트가 있다면, 거기서 책을 덮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이득이다.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 줄도 충분하다
: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된다
-논문을 읽어 최신 이론에 빨리 접근한다

: 무엇을 읽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이론이나 개념이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인가가 중요하다


하버드식 독서법 STEP ④
맥락을 이해한다


-빨리 읽는 데 필요한 능력은 ‘사선 읽기’가 아니다
-앞서가는 입사 1년 차는 무엇이 다를까

: 당신도 책을 읽거나 업무를 하다가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콘텍스트가 부족하진 않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3장 성과를 내는 1 % 비즈니스맨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책 이용법>


책 이용법 ① 눈에 띄는 곳에 둔다
‘언젠가’는 이제 그만
1. ‘지금 내게 필요 없는 책’은 처분한다
2.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을 산다

나와 거리가 먼 것의 우선순위를 높이자
: 내 관심사 안에 있는 것에만 흥미를 보이면 시야도 사고도 거기에 국한된다

| 책으로 잠재의식을 깨운다
:읽기로 마음먹은 책을 눈에 띄는 장소에 놓아두는 것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책 이용법 ② 공감대 형성에 활용한다
-구성원과 단시간에 생각을 공유한다

: 책을 주는 것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생각을 공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내가 몇 번이나 다른 사람에게 준 책 2권


책 이용법 ③ 질문을 찾아낸다
-독서로 커리어의 축을 만든다
: 질문을 통해 자기 분석을 하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가 명확해진다

-나는 어디에 가치를 두는가
: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 행복의 축을 만들어가야 한다.


책 이용법 4. 어떤 책이든 얻을 것이 있다
-소설을 즐기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

-만화에서 ‘결정적 대사’를 배운다
: 결정적 대사는 뇌리에 남는 강력한 대사를 말하며, 비즈니스에서도 결정적 대사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의 내가 고른 10권의 책

-하루 한 페이지부터 시작해보자
: 하루 한 시간씩 나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매일 한 시간씩 훈련을 계속하면 반드시 일의 결과로 이어진다
:
하루 한 시간의 독서가 습관이 되면 업무의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4장 나는 이렇게 읽는다! 실천편
명저 읽는 법 ① 기본을 다진다
: 고전을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고 ‘내 과제를 해결해줄 페이지’, ‘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페이지’만을 골라서 읽어도 충분하다
: 한 페이지라도 좋고 한 줄이라도 좋다. 내게 도움이 됐다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


에필로그 - 어떻게 읽느냐가 당신의 성공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나는 눈앞의 과제에 딱 들어맞는 10권의 책을 고르고 내 것이 될 때까지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훈련이 완벽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나 책을 통해 배우는 것보다 연습을 하고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더 좋은 공부라는 뜻이다. 미국에서는 흔히 ‘experience is the best teacher’라고 표현하는데, ‘경험이 사람을 키운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사고방식과도 같은 맥락이다. 회사나 비즈니스에서도 종종 쓰이는 말인데, 한마디로 ‘본업 말고는 하지 않는다’가 될 것이다. 책을 많이 읽고 멀리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할 일은 집중해서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자기계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고 성장 계획을 세워야 한다.